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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동변호사

[이혼변호사] 성관계가 없어도 위자료(손해배상) 청구가 가능할까? 안녕하세요. 리버티 법률사무소 김지진 변호사입니다. ​ ​ A는 어느날 배우자인 B의 핸드폰을 보다가 B의 직장 후배인 C가 B에게 "사랑해"라고 보낸 메세지를 발견하였습니다. ​ 이후 A는 B와 C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고 증거를 찾으려 하였으나,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할 만한 다른 증거는 찾지 못했고, B는 C와 단순한 선후배 사이라며 부적절한 관계를 부정했습니다. ​ A는 B나 C를 상대로 위자료(손해배상)를 받을 수 있을까요? ​"민법 제840조 제1호 소정 부정한 행위라 함은 배우자로서의 정조 의무에 충실치 못한 일체의 행위를 포함하며 소위 간통보다는 넓은 개념으로서 부정한 행위인지의 여부는 각 구체적 사안에 따라 그 정도와 상황을 참작하여 이를 평가해야 한다." 대법원 1963. 3. 14. .. 더보기
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안녕하세요. 리버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지진입니다. ​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. Photo by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​ Photo by Jenny Caywood on Unsplash ​ Photo by Joanna Kosinska on Unsplash ​ Photo by Element5 Digital on Unsplash ​ Photo by Pro Church Media on Unsplash ​ ​ 리버티법률사무소 형사사건전담팀 블로그 바로가기 https://blog.naver.com/libertylawfirm 리버티 법률사무소 : 네이버 블로그 리버티 법률사무소 대표번호:02-525-0714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.. 더보기
[손해배상변호사] 개가 초등학생을 물어 다친 경우 견주의 책임은? 안녕하세요. 리버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지진입니다. ​ ​ 초등학생인 A는 친구 B의 집에 놀러갔다가, B가 키우는 진돗개에 물려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. ​ A는 10여일간 수술 등 입원치료를 받았고, 이후에도 매년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​ 견주인 B의 부모는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할까요? ​ ​ 관련하여 법원은 B의 부모가 A와 A의 부모에게 2억원을 배상하라며,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하였습니다. ​ 견주인 B의 부모의 책임은 90%가 인정 되었습니다. 즉, B의 부모는 A가 입은 전체 피해 금액의 90%를 배상하게 된 것입니다. ​ ​ 이 판례는 키우는 개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 견주의 책임비율을 90%까지 인정함으로써, ​ 견주로서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.. 더보기
겸손하지 않은 도덕은 그 자체가 폭력이다 안녕하세요. 리버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지진입니다. 황현산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신지 1년이 지났습니다. 그럼에도 선생님의 아름다운 글들은 우리 마음 속에 여전히 긴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. 선생님의 글 중 요즘 세태를 예견한 듯한 글이 있어 그 일부를 소개합니다. ​ ​ 새마을의 노래 같은 일상의 구호들은 옛이야기가 된 어느 날, 선생은 학교 앞에서 ‘바르게 살면 미래가 보인다.’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다란 돌덩이를 발견했습니다. 항상 바르게살기를 강조하는 한 사단법인에서 새운 것으로 보이는 이 돌덩이가 선생의 눈에는 영 불편했던 모양입니다. 선생은 말합니다. “한 단체가 공공장소를 점유하여 자신의 도덕률을 온 천하에 호령할 수는 없다. 게다가 같은 호령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 장의 플래카드로 걸려.. 더보기
[기업변호사] 친한 선배가 밤마다 연락이 와요(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1탄) 안녕하세요. 리버티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지진입니다. ​ 직장인 A씨는 요즘 출근 하기가 무섭습니다. 가끔 회사에서 점심을 같이 먹기는 했지만 남자로 호감을 가진것은 아니었던 선배 B가 자꾸만 A에게 사적으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. ​ 처음에는 그냥 후배들한테 잘해주는 선배라고 생각했지만, 여자 동기들한테 물어보니 B 선배한테 사적으로 연락 받은 사람은 A 밖에 없었습니다. ​ 처음에는 단순히 "점심이나 같이 먹자" 정도 였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주말에 연락오는 빈도가 많아졌습니다. "주말에 머해?", "같이 영화나 볼까?" 정도는 애교로 받아주었습니다. ​ 하지만 지금은 밤 늦은 시간에, "보고 싶어서 연락했다", "주말에 같이 드라이브 가자" 며 점점 노골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. .. 더보기